EBS '파란만장' 30년 전 실종된 딸 유리를 찾는 부모의 애타는 사연은?
5일 목요일 '파란만장'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아들의 사연은?

출처: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문화뉴스 MHN 권성준기자] 5일 목요일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저마다의 사연으로 사랑하는 자식을 가슴에 묻게 된 부모들의 절절한 고백이 이어진다. 자식 잃은 슬픔은 세상에서 가장 참혹한 고통이라 감히 표현할 단어도 없다고 한다. 사례자들의 사연에 MC 및 전문가들도 함께 가슴 아파하며 연신 눈시울을 붉혔다.

오는 5일 목요일 방송되는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큰 고통이라는 자식을 잃는 슬픔을 겪고, 자식을 가슴에 묻어야만 했던 부모들이 출연해 그 아픈 사연과 자녀를 향한 애끓는 마음을 고백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2년 전, 29살의 사랑하는 아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떠나보내야 했던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된다. 특히 아들이 떠나면서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떠났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힘들게 장기기증을 결정한 후에도 예상치 못한 주변의 오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를 두 번 죽인 일은 무엇일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1991년, 낯선 사람들에 의해 실종된 딸을 지금도 간절히 찾고 있는 장기 실종아동 '정유리' 씨의 부모가 출연한다. 아버지 정원식 씨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딸 유리의 마지막 모습을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떠올리며 고백을 이어간다. 어느새 3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딸을 찾는 것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공감 전문가로 출연한 가정 상담 전문가 엄정희는 자신 또한 결혼 5년 만에 생긴 귀한 첫째 아들을 8살 때 먼저 떠나보내야 했던 슬픈 사연을 고백했다. 사례자들과 같은 아픔을 겪었기에 더욱 사연에 공감하며 진심 어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청중의 힘든 마음을 위로하는 스타강사 김미경과 따뜻한 공감 능력의 아나운서 이재용이 함께하는 힐링 토크쇼 EBS1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은 매회 고민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함께 나누고,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사랑하는 자식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부모들의 진솔한 고백은 5일 목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되는 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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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인생 이야기 파란만장] 자식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들의 가슴아픈 사연

EBS '파란만장' 30년 전 실종된 딸 유리를 찾는 부모의 애타는 사연은?
5일 목요일 '파란만장' 장기기증으로 7명에게 새 생명 주고 떠난 아들의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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