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서울에서 동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제67회 베를린영화제 이후 처음 전해진 근황이어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 사진 디스패치 페이스북

인터넷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페이스북에 홍 감독과 김민희의 사진을 게재했다. 독자 제보라고 출처를 밝혔다. 이 사진은 지난 2일 서울 한남동 한 피부과 앞에서 찍힌 사진이라고 디스패치는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홍 감독과 김민희가 병원에서 나오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김민희는 모자를 푹 눌러 쓰고 고개를 숙인 채 처방전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들고나온다. 홍 감독이 담배를 피우며 문을 열고 나오면서 뒤따라 나오는 김민희를 위해 문을 잡아주는 섬세함을 보이기도 했다.

두 사람은 베를린영화제 폐막식에 참석한 뒤 현지에서 머물다 2월 말 극비리에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국내 체류 중이라는 사실만 알려진 채 거주지마저 서울인지 강원도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문화뉴스 김소희 인턴기자 berzinsp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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