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에 따르면 전국 부동산 소비심리지수는 107.4로, 전월 대비 3.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은 4.3포인트, 지방은 1.4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변화는 '11·3 부동산 대책'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다 봄 이사철을 맞아 실수요가 늘면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빌라정보통' 이정현 대표는 "겨울철 비수기가 지나면서 실속 있는 빌라 매매를 통해 내 집 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했다"며 "서울 빌라 분양은 생활하기 좋은 역세권에 다수 입지해 있고 주거편의도 확충돼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빌라정보통' 지역별 시세 통계에 따르면 전용면적 43~59㎡(방3욕실1·2)를 기준으로 강북구의 번동과 수유동 신축빌라 분양이 2억2천~2억6천, 미아동은 2억5천~2억8천에 이뤄진다.

이어 전용면적 46~53㎡(방3욕실2)를 기준으로 녹지 환경이 좋은 도봉구의 창동과 방학동, 쌍문동, 도봉동 신축빌라 매매가 2억3천~2억5천에 진행된다. 

도봉구와 동일 기준으로 한강 생활을 즐기기 좋은 광진구의 광장동과 구의동 신축빌라 분양은 3억1천~3억8천, 자양동은 3억5천~3억8천에 이뤄지고 있다. 중곡동 신축빌라 매매가는 3억~3억4천, 능동은 3억9천~4억6천선이다.

아울러 전용면적 43~56㎡(방3욕실1~2)를 기준으로 생활 인프라가 뛰어난 중랑구의 묵동과 망우동 신축빌라 분양은 2억2천~2억8천, 상봉동과 중화동, 면목동은 2억4천~2억9천에 이뤄지고 있다.

군자역과 중곡역, 구의역 주변 빌라 분양과 미아역, 수유역, 미아사거리역 인근 현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도봉역과 망우역, 방학역 인근 신축빌라 매매와 창동역, 중랑역, 상봉역, 면목역 주변 빌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다.

한편, 정식 개업공인중개사부동산 업체인 '빌라정보통'은 2만 명이 넘는 회원들의 소통과 참여로 운영되는 온라인카페를 통해 경기, 인천, 부천, 서울 신축빌라 분양의 시세 통계를 제공한다. 또 '빌라전문가'의 현장 검증을 거친 빌라 매물 정보를 공개해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빌라를 중개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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