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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호텔, 리조트 및 기타 휴게 공간 등에 비치되어 있는 안마의자 렌탈 장비를 사용할 때 문득 드는 생각이 있다. "과연 얼마나 깨끗할까?"라는 생각 때문에 마사지 효과는 금새 잊기 마련.

 
   
 
공용으로 쓰는 안마의자 렌탈 장비 특성 상 세균에 대한 우려를 지우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특히 발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안마의자라면 찜찜함을 지우기가 힘들다. 혹여라도 무좀에 걸린 사람이 사용한 적 있다면 그 찜찜함은 배가 된다.
 
이러한 우려를 지우고 싶은 경우 개인적으로 제균 스프레이나 무독성 살균소독제를 구비해 다닐 수 밖에 없다. 특히 발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경우라면 비닐팩 등을 착용한 후 사용하는 방법 외에는 도리가 없다.
 
세균 감염 등에 대한 우려를 지우는 또 다른 방법은 개인적으로 안마의자를 렌탈하거나 구입하는 경우다. 문제는 개인적으로 렌탈하거나 구입한 안마의자라 하더라도 철저히 관리해야 세균 감염 우려를 덜 수 있다는 점이다.
 
안마의자 시트는 가죽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부드러운 헝겊을 통해 가볍게 닦아주는 것이 좋다. 만약 기름, 버터 등으로 인해 가죽쇼파에 얼룩이 나타났다면 샴푸를 조금 묻혀 닦아주는 것이 효율적이다.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됐을 경우 안마의자 시트가 변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안마의자 렌탈 또는 구입 시에는 세탁에 용이한 분리형 발 커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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