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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자세가 허리와 목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업무 및 공부로 장시간 의자에 앉아야 하는 일부 직장인, 학생들의 경우 허리통증이나 어깨결림 같은 증상을 달고 살기 마련이다.

일부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고자 마사지 등을 받거나 안마의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마사지, 안마의자 등을 통해 경직된 허리 근육 및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다. 

의자에 앉을 때 불량한 자세를 취한다면 평소 좋지 않았던 어깨, 허리, 목 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히 직장 업무를 볼 때, 공부를 할 때 허리와 엉덩이를 앞으로 지나치게 쭉 빼고 앉는 습관은 지양해야 한다. 허리가 비스듬한 상태로 유지되어 척추 불안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문제는 잘못된 자세 습관을 고치지 않아 허리통증, 어깨결림 등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다. 마사지 등 아무리 케어를 한다 해도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이 근본적으로 고쳐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인 셈이다.

 
목을 너무 뒤로 젖히면 목뼈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특히 목이 뻣뻣해지면서 목 주변 근육이 긴장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 목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덩달아 목뼈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는 어깨 신경도 자극해 어깨결림을 나타낼 수 있다.
 
따라서 앉을 때에는 반드시 등받이에 허리와 엉덩이를 밀착시키는 자세 유지 습관이 필요하다. 목을 똑바로 세우고 정면을 응시하는 것을 잊지말아야 한다.
 

지나치게 자리에 장시간 앉아 있는 것도 금물.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경우 신체 근육 긴장 상태가 오래 지속되어 가벼운 외상에도 인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실시하거나 휴식 시간을 통해 마사지나 안마의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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