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이요원이 인터뷰 지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그래, 가족'의 여주인공 이요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이요원은 인터뷰 예정 시간보다 20여 분 늦게 도착했다.

그러나 이요원은 도착 후 한마디 말도 없이 사진 촬영을 먼저 진행했다. 그 후 인터뷰 과정에서도 이요원은 지각에 대해 그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 취재진이 "차가 많이 막혔느냐"고 질문하자 이요원은 자신의 매니저에게 "네가 대신 말해봐"라며 언성을 높였다.

인터뷰가 마무리된 뒤에도 이요원은 미안한 기색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자리를 떠났다. 담당 매니저는 그제야 자신의 운전 미숙 때문에 늦었다며 취재진에게 사과를 전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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