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근혜(학예연구부 전시과장)이 'X:1990 한국미술 전' 연계토크의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문화뉴스] 2월 1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 본관에서 'SeMA 골드 <X : 1990년대 한국미술>' 전시가 열리고 있다. 그와 연계된 행사로 SeMA Gold [X:1990년대 한국미술]전 연계 토크가 1월 18일부터 수요일마다 4회 진행된다.

'SeMA 골드'는 한국 미술 작가를 세대별로 조망하는 'SeMA 삼색전'의 하나로 개최되는 격년제 기획 전시다. 이 삼색전은 원로 작가를 위한 '그린', 중견 작가를 위한 '골드', 청년 작가를 위한 '블루'로 구성됐다. 'SeMA 골드'의 올해 전시는 한국 미술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 1990년대를 화두로 삼아 동시대 한국 미술의 미학적, 문화사적 의미를 성찰한다. 

임근혜(학예연구부 전시과장)은 이번 전시 관련 연계 토크를 진행한 것과 관련해, "촘촘하게 모든 맥락을 풀어가는데에는 전시가 한계가 있기에, 그런 부분에 관련해서는 출판물과 심포지움, 그리고 앞으로 펼쳐지는 4 회의 토크로 보안이 되고, 전시에서 궁금했거나 나누고픈 부분에 대해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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