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우리 전통 악기와 그리스고전 '이솝우화'가 만납니다.

 
'이솝우화'는 고대 그리스에 살았던 노예이자 이야기꾼이었던 아이소포스가 지은 우화 모음집을 말하는데요. 아이소포스는 흔히 이솝으로도 알려져 있죠. '이솝우화'는 의인화된 동물들이 등장하는 단편 우화 모음집을 가리키는 총괄적 용어입니다. '공상집단 뚱딴지'의 '산울림 고전극장'은 총 13개의 '이솝우화'를 엮었습니다.
 
봄날의 여우, 여름의 해변, 가을의 볕과 바람, 겨울의 귀환 속에 녹아든 이야기들은 계절이 순환하는 것, 떠난 이들이 집으로 되돌아가는 것, 어른이 아이들을 지켜야하는 진리, 슬픈 것은 한 꺼 번에 찾아오지만 기쁜 일은 천천히 우리 곁에 온다는 이솝의 이야기들을 전통악기인 북, 장구, 꽹과리, 가야금, 징과 서양악기의 조합을 통해 구현합니다. ▶ 이벤트 응모는 여기로!
 
  * 연극 정보
   - 제목 : 이솝우화
   - 공연날짜 : 2017. 2. 1. ~ 2. 12.
   - 공연장소 : 마포 산울림 소극장
   - 원작 : 아이소포스 / 연출·각색 : 황이선
   - 출연 : 김은정, 노준영, 반인환, 승리배, 이인석 등
   - 이벤트 초청일시 : 2017. 2. 2. 목 20:00 (응모 마감 1. 31. 화)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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