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농협본사에서 있었던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 시상식' 축하무대를 맡은 클라라의 모습이랍니다.
 

[문화가 있는 날·예술이 있는 삶을 빛냅니다…문화뉴스] 

안녕하세요. 팝페라그룹 클라라입니다. 오늘은 2015년 새해 첫 클라라 다이어리네요. 떡국들은 다들 드셨나요? 반갑지 않은 나이라는 등기도 받으셨지요?^^;

저희도 다들 잘 받았답니다. 하지만, 또 한 살을 더 얻어가면서 많은 것들이 성숙해지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아주 좋기도 하답니다.

   
 

저번 클라라 다이어리 13회 때 소프라노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 드렸는데요. 오늘은 남성 분야 테너의 종류에 대해서 알려 드릴까 합니다. 마침 최근 최고의 테너 배재철에게 닥친 시련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도 개봉해서 참고하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테너도 음질과 기교에 따라서 여러 종류로 나뉠 수가 있는데 소프라노의 종류의 유사한 성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6종류로 나뉠 수 있지만, 보편적으로 4종류로 나뉘어서 가장 고음역 순서로 나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지로: 아주 가볍고 섬세한 목소리로 어려운 기교와 아주 높은 고음을 보여줍니다. 대표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가 있습니다.

-리릭: 부드럽고 서정적인 목소리로 대표적인 테너 호세 카레라스, 주세페 데 스테파노입니다.

-드라마틱: 아주 강인하고 무거운 음성의 웅장한 목소리를 말하는데요, 테너 마리오 델 모나코, 프랑코 코렐리 등이 유명합니다.

-스핀토: 아주 날카롭고 찌리는 듯한 음색으로 강렬한 목소리입니다.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로 대표할 수 있습니다.

소프라노의 종류명칭이 비슷하죠? 테너도 음색과 기교의 차이로 나뉘기 때문입니다. 자, 오늘의 음악공부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고요 (고생하셨습니다~^^)

저희 클라라는 새해가 되어서도 여전히 공연과 연습으로 바쁘게 움직이며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희 곡 가이드가 나와서 듣게 되었는데 너무나 좋아서 기분이 업! 된 하루였답니다. 완성된 작품이 나올 때까지는 또 많은 시일이 걸리겠지만 그래도 너무 기대된답니다. 저희 음반이 나오면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사랑 꼭 부탁하겠습니다.

혹독한 한겨울 날씨로 매서운 칼바람이 온몸을 괴롭히지만 두툼한 외투 잘 챙겨 입으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팝페라 그룹 클라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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