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창원 트위터

[문화뉴스 MHN 진주희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상을 공유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했다.

표창원 의원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통령 신년 간담회 엑기스 모음" 제목으로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 에는  박근혜 대통령은 "다 잘 알아서 하겠죠. 해경이" 등의 발언을 꼬집으며 물음표(?) 등의 자막을 통해 "누가 해석 좀 (해 달라)"고 비판한다.

이어 표 의원은 "웃음이 아닌 분노가 치민다"며  "인내와 자제와 포용과 이해의 덕을 더 쌓아야 정치를 계속 할 수 있을 듯 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기습적인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연 가운데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에 대해 "작년인가, 재작년인가요? 그때 세월호 참사가 벌어졌는데"라고 말해 날짜조차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는 듯 해 논란이 됐다.

이에 누리꾼들도"자기 잘못을 인정도 못하고 발뺌만 하려고 하는것 자체가 비호감에 나라를 맡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되지도 않는다(han0****)","참 정말 이런 암담적인 말속에 너무너무 너무 화가나구요(cjh5****)" ,"본인 임기중에 저렇게 많은 사람이 죽었는데(baek****)"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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