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웹툰과 이커머스가 만나는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이 탄생했다.

웹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투믹스(대표 김성인)는 9일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 인터파크(대표 강동화·박진영)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웹툰 업계 최초로 이커머스와의 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투믹스는 인터파크의 다양한 정보, 서비스를 활용해 웹툰 서비스 채널을 확대하게 되며, 인터파크는 콘텐츠 다양화 및 고객 만족 증대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투믹스와 인터파크는 상호 간의 상품과 쿠폰을 교차 제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혜택과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투믹스는 자사 고객들에게 인터파크에서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인터파크도 자사 고객들에게 투믹스의 웹툰을 볼 수 있는 코인을 제공하는 것이다.

투믹스의 이형진 마케팅 팀장은 "이번 업무 협력의 핵심은 고객 만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며 "이번 협업이 반드시 성공을 거둬 협력 관계를 지속 강화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인터파크 이상일 쇼핑 기획실장은 "투믹스의 우수한 웹툰 콘텐츠를 통해, 인터파크를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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