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방송화면

 

[문화뉴스] JTBC '뉴스룸'이 비선실세 의혹의 중심에 서있는 최순실 씨의 연설문 파일을 단독보도한 가운데, 보도국 사장을 맡고 있는 손석희 앵커에 대한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오후 '뉴스룸'은 "박근혜 정권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 씨가 무려 44개에 달하는 대통령 연설문을 미리 받아봤다"며 이는 "대통령이 연설하기 이전이었다"고 보도했다.

이른바 '최순실 파일'을 입수하게 경위에 대해서는 최 씨가 사무실을 정리하고 두고 간 짐 들 가운데 바로 처분되거나 유실될 수 있는 것들을 살펴 보던 중 PC를 발견했고 그 속에서 (연설문 등) 관련 자료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방송 말미 "내일도 저희들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클로징멘트와 함께 뉴스를 마쳤다. 

시청자들은 손석희 앵커와 PC를 최초로 찾아낸 서복현 기자, 이를 단독 보도한 JTBC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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