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호민 트위터

[문화뉴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청와대 앞에서 찍은 사진이 2만 리트윗을 넘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주호민은 트위터에 청와대 앞에서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고 환하게 웃는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지난주에 청와대 다녀오긴 했는데"라는 멘트도 덧붙였다.

주호민 작가는 과거 자신이 가는 곳마다 파괴가 된다고 언급해 '파괴왕'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최근에는 최순실 비리 의혹, 최순실의 대통령 연설문 사전 열람 논란 등의 상황이 주호민 작가가 청와대를 다녀온 직후 발생해 파괴왕이라는 별명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었다.

한편, 과거 주호민은 자신의 트위터에 "모 전문학교 애니메이션과 휴학→애니과 없어짐, 까르푸 아르바이트하다가 그만둠→까르푸 없어짐, 101여 단 전역→101여 단 없어짐, 검지넷 연재 종료→검지넷 없어짐, 야후 연재 종료→야후 없어짐…후후 이제 어디를 그만둬볼까?"라고 글을 게재한 바 있다. 

문화뉴스 김현지 기자 jdd0412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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