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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세븐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안마방 출입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13일 KBS2 '해피투게더3-팩트폭력단 편'에 출연한 가수 세븐(최동욱, 31)이 출연했다. 
 

 
그는 3년 전 군 복무 당시 근무지 이탈과 안마방 출입 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
 
MC 전현무는 "노골적으로 말하면 그냥 (안마방) 가기만 했죠?"라고 물어봐 출연진들을 당황시켰다.
 
전현무는 "(안마방에서)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게 팩트냐"고 되물었다.
 
긴장한 태도가 역력했던 세븐은 "그렇다"며 "근무지 이탈에 대해선 너무나 반성하고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 ⓒ KBS '해피투게더3'
 
이어 "그렇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오해하시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또 지난 9월에 안마방 출입 논란에 대해 쓴 사과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항상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반성하고 지냈다"며 "(사건) 당시에는 군인 신분이라 말할 기회가 없었고 해명을 하기보다는 잘못한 걸 사과드리는 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근무지 이탈이라는 큰 잘못을 해서 언젠가는 말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다해씨와) 열애설 기사가 나면서 너무나 혼란스러웠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렇게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어서 새벽에 글을 썼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연인 이다해도 언급했다. "사귄지 1년 정도 됐다. 통하는 부분이 많았다"고 했다.
 
   
▲ ⓒ KBS '해피투게더3'
 
지난 2013년 군 복무중이었던 세븐은 숙소를 이탈, 안마방에 가 논란을 빚었다.
 
세븐은 '근무지 이탈'이라는 잘못은 인정했으나 안마방에는 마사지를 받기 위해 갔으며 오해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취소하고 나왔다고 해명했다.
 
한편 세븐은 2015년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조심스럽게 대중 앞에 나섰으며 14일 새 앨범 'I AM SE7EN'으로 가요계에 복귀한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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