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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한 남성이 이케아에서 구매한 의자 때문에 끔찍한 일을 겪었다.  

노르웨이 알타에 사는 한 45세 남성은 지난 1일 이케아에서 산 의자 때문에 끔찍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  
 
   
 
무릎을 다친 남성은 앉아서 샤워를 하기 위해 이케아 매장에서 의자를 하나 구매했다. 샤워용으로 사용할 의자였기 때문에 남성은 구멍이 뚫려 물이 고이지 않는 의자를 골랐다. 
 
의자를 사온 남성은 집에 돌아와 의자에 앉아 샤워를 시작했는데 그 순간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의자에 난 구멍에 그의 '고환'이 끼었던 것. 의자 구멍에 낀 고환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그는 고통 때문에 세게 힘을 줄 수도 없었다.  
 
의자에서 일어날 수 없었던 남성은 샤워기 아래에서 가만히 물을 맞고 있을 수 밖에 없었고 그 상태로 꽤 오랜 시간이 흘렀다. 시간이 흐르자 뜨거운 물이 다 떨어졌는지 샤워기에서는 '찬 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찬 물을 맞던 남성은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감전될 위험을 감수하며 근처에 있던 '헤어드라이어'에 손을 뻗었다.  
 
그런데 그 순간 그의 고환이 의자에서 빠져나왔다. 차가운 물을 맞은 고환이 수축되면서 작아졌고 그 덕에 구멍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것.  
 
이 사연은 남성이 노르웨이 이케아 페이스북 페이지에 자신이 겪은 일을 공개하면서 드러나게 되었다. 이에 노르웨이 이케아측은 "의자를 샤워할 때 사용하지 않거나 윗부분을 천으로 덮길 권한다"며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의자에 고환이 낀 이 웃기지만 웃지못할 사연은 '3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전세계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에디터 이누리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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