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4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 본선 두 번째 날 경기가 열렸다. 스트릿댄스와 벨리댄스의 국제 페스티벌인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은 세계적인 스트릿댄서와 벨리댄서가 세계연합 팀을 구성해 한국을 방문, 한국 대표들과 토너먼트로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를 뽑는 자리다.

 
본선 두 번째 날엔 벨리댄스 1대1 배틀 16강 토너먼트, 벨리댄스 퍼포먼스 대회와 스트릿댄스 4대4 퍼포먼스 배틀 토너먼트가 열렸다. 가장 큰 관심사인 벨리댄스 배틀 토너먼트는 우크라이나의 크리스티나, 일본의 루나, 아르헨티나의 데이비드, 카자흐스탄의 마랄, 중국의 한송웨이, 말레이시아의 조에, 카자흐스탄의 인디라, 프랑스의 끌로에가 외국 대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서는 한국 벨리 대표로는 이유정, 김수민, 전소라, 신지수, 홍다슬, 정태은, 황체리, 그리고 지난해 우승자 양지은이 참석해 16강 배틀을 펼쳤다. 지난해 챔피언인 대한민국의 양지은과 준우승자인 카자흐스탄의 인디라가 4강전에서 1년 만에 재격돌했다. 양지은이 인디라를 4:0으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우크라이나의 크리스티나가 우승했다.
 
'에임하이 월드파이널 2016'은 가프, JY 벨리, TIP 크루가 공동 주최하며, 서울특별시, GPI, 태정에프엔씨, 세종NT, 온빛, 새솔, SPI, 뉴해빗, 스컬캔디, 애드플러스, 잭슨브라더, JY샵, 잔테, 트렌타, 케이브로스, 카페사뚜, 프루티카, 코스트로, 허브재팬이 후원하고, 문화뉴스가 미디어파트너로 활동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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