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이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발대식'이 23일 오후 3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에서 열렸다.

[문화뉴스]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 발대식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한문위)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하 한예종)이 주관하는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발대식'이 23일 오후 3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로캠퍼스 1층 강당에서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박명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김덕남 서울시 뮤지컬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은 '아르코-한예종 뮤지컬창작아카데미' 사업의 목적 및 내용과 뮤지컬 인력양성을 위한 산, 관, 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아가서는 아카데미 강사진 및 교육생 창작 커뮤니티 활성화를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은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우리나라 뮤지컬 산업을 이끌어 갈 창작자, 작곡가와 작가들에게 힘이 되는 시스템을 지원하고 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예술적인 인프라를 제공하는 교육 기관으로서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면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더라도 작곡가와 작가가 함께 만들어내는 집합적인 아름다움이 있기에 감동을 하고 여운이 남는 만큼 뮤지컬창작아카데미에서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기대하며 오늘 발대식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예종 관계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협력을 통해 뮤지컬 창작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뮤지컬창작아카데미'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뮤지컬 창작 인력의 체계적인 지원 및 육성을 담당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창작 산실과 연계하여 우수 프로그램의 무대 작품화를 통해 한국 뮤지컬 산업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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