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공영방송 KBS가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 뉴스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25일 처음 방송하는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동 시간대 타 방송사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두고 KBS 2TV의 보도 기능을 강화, 고품격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앵커는 김재홍·박은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재홍 아나운서는 <지구촌 뉴스>와 <오늘의 경제>, 등 여러 뉴스프로그램을 진행 한 경력이 있는 뉴스 전문 진행자이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도전! 골든벨>, <위기탈출 넘버원>, <비타민>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 한 바 있다.

새롭게 신설하는 뉴스 프로그램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뉴스를 정리하는 것은 물론 산업·생활경제, 국제, 스포츠 분야 뉴스를 보도한다. 특히 시청자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경제와 기업·산업계 소식을 매일 별도의 섹션으로 묶여 전한다. 또한 국제뉴스 전문 캐스터가 진행하는 ‘글로벌타임’ 섹션에서는 지구촌의 이모저모를 영상을 통해 전달한다. ‘스포츠타임’ 섹션에서는 경기 현장을 취재한 스포츠 기자가 출연해 주요 경기의 결과와 일정, 뒷이야기를 전한다. 

본 뉴스 프로그램은 25일 오후 6시 첫 방송이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주 4차례, 20분씩 방영한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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