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문화예술휘트니스 학부 입학설명회 개최

   
 

[문화뉴스] 국민대학교 문화예술휘트니스학부 입학설명회가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27일 열렸다.

김정연 학부 총괄주임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입학설명회는 초대공연과 학부소개, 4개 학과 소개(▲요가 필라테스 ▲트레이닝·휘트니스 ▲댄스스포츠 ▲문화예술소셜댄스) 및 질의응답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학부 초대공연이 열렸다. 첫 번째 공연으로는 '차차차', 두 번째로는 '룸바', 세 번째로는 '자이브', 마지막으로는 '벨리'가 진행됐다. 공연에는 한국 댄스스포츠 프로챔피언인 김용·김문정과 조현주 프로, 이원국 교수와 이지윤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의 열정적이고 몰입도 넘치는 공연은 입학설명회장의 긴장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학부소개가 진행됐다. 김정연 교수는 "문화예술 휘트니스 학부를 졸업할 경우 국민대 총장 명의의 체육 학사학위와 졸업증명서가 발급되며, 바로 대학원으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면서, "또 교내외 모든 시설(도서관, 식당, 극장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대학원 진학 시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학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4개 학과 소개가 이어졌다. 우선 요가 필라테스학과는 앞으로의 비전으로 대학병원 운동처방센터 운동사, 척추재활병원, 관절재활병원, 스포츠센터지도자 등 다양한 사람들에게 맞춤형 운동으로 다가갈 수 있는 것을 강조했다.

트레이닝·휘트니스학과는 글로벌스포츠지도자 및 레포츠지도자 인재양성을 위해 관련 전문 이론과 실기 능력을 함께 배양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댄스스포츠학과는 국내 및 국제 댄스 스포츠 대회 참여를 통해 실기능력을 향상하여 전문댄서를 양성하고 아카데미 운영과 댄스홀 경영 등 경영자로서의 전망과 공연, 축제, 산업과 연계한 문화예술기획자를 양성한다고 소개했다.

올해 이 학부를 통해 국내 최초로 신설된 문화예술소셜댄스학과는 "스윙, 살사, 밸리, 탱고를 주축으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창조적 문화 리더로 양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대 문화예술휘트니스학부 모집대상은 운동지도자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고3 졸업예정자, 편입생 신입생, 검정고시 합격자로 남녀 누구나 가능하며 모집전형은 면접전형과 실기고사로 이루어진다. 자세한 상담은 공식홈페이지(http://kmsd.kookmin.ac.kr)와 입학상담처 02-3281-0464를 통해 가능하다.

문화뉴스 김윤지 기자 kyoonj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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