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가지 작품 공연...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리는 '토요국악동화'

ⓒ 국립국악원

[문화뉴스 MHN 조아라 기자] 공연 전 전석 매진을 기록한 국립국악원의 '토요국악동화'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새해 1월 20일까지 주중과 주말을 포함해 장기 공연으로 관객을 맞이한다.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2018년 토요국악동화의 주요 세 작품과 신규 작품 한 작품을 추가해 총 4가지 작품을 한 주 단위로 차례로 선보여 총 4주간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국립국악원

올해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제비씨의 크리스마스', '뚝딱하니 어흥', '으랏차차 순무가족의 커다란 순무' 등 세 작품과 신작 브러쉬 시어터의 '우기부기'가 무대에 오른다. 

ⓒ 국립국악원

특히 '우기부기'는 2018 영국 프린지페스티벌의 베스트쇼로 선정된 작품으로, 두 개구쟁이가 그린 동물들이 무대 영상기술과 만나 움직이는 오브제극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시키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국악원의 겨울국악동화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4주간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르며 주중에는 오전 11시, 주말에는 오후 1시와 4시에 진행한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