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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조심해야 할 '갑상선기능저하증'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은?초기증상을 자각하기 어려운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 '갑상선암'
  • 함윤식 기자
  • 승인 2018.12.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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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뉴스 MHN 함윤식 기자] 겨울철 유독 추위를 많이 타며 음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체중이 증가한다면 갑상선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최근 유명 걸그룹 EXID의 솔지와 발라드 가수 허각이 갑상선기능항진증과 갑상선암으로 힘든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상선 질환은 목을 자주 쓰는 가수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갑상선암의 경우 국내 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갑상선암의 경우 초기 증상 발견이 어렵고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KCDC

우리 몸의 열과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인 호르몬을 담당하는 갑상선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하는 내분비기관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일을 하는 기관이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고 몸의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갑상선호르몬은 열과 에너지 생성에 필수적 호르몬이다. 하지만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거나 적을 경우 갑상선 항진증, 갑상선 기능저하증에 걸릴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KCDC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

갑상선기능항진증의 경우 음식을 먹어도 체중이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지며, 땀을 자주 흘린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경우 추위에 비정상적으로 민감해지고 맥박도 느려져 위장관 운동력이 낮아지며 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아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식욕이 없음에도 체중이 증가한다.

이외에도 피부가 거칠어지고 건조해지는 증상도 함께 나타난다. 심할 경우 고지혈증, 심장질환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지며 여성의 경우 월경과다, 생리 장애가 나타날 때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고령의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추운 겨울에 발병하기 쉽다.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혈액검사를 통해 초기에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 치료방법은?

거의 대부분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며, 갑상선 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방식으로 치료 자체는 단순하다. 약물 부작용이 있거나 조절이 어려울 경우 방사성요오드와 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요오드 함유가 높은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갑상선기능저하증, 항진증 환자에게는 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연합뉴스


갑상선암 초기 증상과 수술치료


갑상선 암은 발병률이 매우 높으며 여성암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 증상은 갑상선의 크기가 증가하고, 통증을 느끼며, 쉰 목소리가 나오며, 음식을 삼키는 것이 곤란하고 압박을 느낀다. 증상을 스스로 자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우며,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다.


갑상선암 수술을 통해 절제술을 시행하게 될 경우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암 조직을 모두 제거하지 못하는 경우 방사선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갑상선암의 경우 조기치료 시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다만 초기 증상을 자각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함윤식 기자 | press@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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