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18일 14시부터 20시까지 서울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와 야외공연장서 열려

ⓒ서울시 어린이병원

[문화뉴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원장 김재복)이 음악을 통해 지난 9년간 꾸준한 성장해 온 발달장애 뮤지션들의 9번째 콘서트 '레인보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목) 14시부터 20시까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및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음악으로 꿈을 꾸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가진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취업 및 독립적인 사회적응)과 가족들의 고충, 희망 등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전행사인 1부와 본 행사인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발달장애 부모를 위한 '유익하고 재미난 미래 직업 특강'과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무지개 음악다방', 2부에서는 발달장애 단원들의 다채로운 연주와 부모들의 고민과 소망 등을 토크 형식으로 풀어낸 '공감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행사를 위해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를 함께해서 화재를 모으고 있다.

어린이병원 김재복 원장은 "발달장애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의료, 사회, 복지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삼성발달센터 개원 1주년이 되어가는 현 시점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병원은 서울시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수준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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