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건강국장, "시민이 즐겨 보는 웹툰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존중의식 길러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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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서울시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가 제 1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네이버 '동물공감'판 운영자 ㈜동그람이(대표 김영신)와 함께 제1회 서울시 '동물 그리고, 사람이야기' 웹툰 공모전을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 반려동물로 인해 행복했던 이야기, 길고양이 돌봄에 관한 이야기, 유기동물을 발견하고 신고·구조한 이야기, 유기동물을 입양한 이야기 등으로 '동물', '사람', '반려동물'을 소재로 서로 행복하게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

참가대상은 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응모작 원고는 최소 15컷 이상으로 응모일 기준으로 국내·외 공표되지 않은 전체 연령 열람이 가능한 창작 웹툰이어야 한다.

공모전 신청접수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동그람이의 e-메일로 원고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의 1차 심사를 통해 우수작 20편을 선정하고, 우수작을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한 달간 공개해 네티즌의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 4명(팀)은 서울특별시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상금은 각각 대상(1명)은 500만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100만원이다.

서울시는 이번 수상작을 반려동물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물로 제작, 배포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동그람이와 별도 계약을 통해 구독자가 300만명인 네이버 동물공감판에 웹툰 연재 기회가 주어진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시민이 즐겨보는 웹툰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와 생명존중을 생각하며 감동을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쁘고 즐거웠던 '나의 동물 이야기' 공모전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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