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 및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

ⓒ연합뉴스 올림픽전시관

[문화뉴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가 잠실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원화하여 운영된다.

관광객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올림픽 주경기장 VIP실 방문 및 주경기장 트랙을 걸어볼 수 있으며 K-팝 및 유명 팝스타들의 표석이 조성된 뮤직스타 존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역대 올림픽 포스터 등이 전시된 올림픽전시관도 관람 가능하다.

유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은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미니축구, 펀볼 굴리기, 플라잉디스크 날리기 등 유소년들이 직접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올림픽전시관 및 올림픽스타의 길 관람 등의 순서로 약 90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 접속해 개인 및 단체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참가비는 성인 500원, 유소년 250원이다.

사업소 박영준 소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잠실종합운동장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께서 88올림픽의 역사적 의의를 새기고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관람을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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