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NIW 신청인이 불과 몇 달 전과 비교하였을 때 최대치로 급증하고 있는 반면, 미국대사관에서는 찬바람이 불고 있다. NIW신청인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USCIS 서류심사 통과에도 불구하고, 주한미대사관 인터뷰 단계에서 10명중 무려 5명 이상이 블루레터를 받고 있다는 실정이다. 영사는 어떤 이유로 승인이 아닌 기약 없는 시간을 고지하게 된 것일까.

NIW 영주권을 통해 미국 이민비자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크게 두 번의 심사를 받게 된다. 먼저USCIS 미이민국 서류심사를 진행하는데, NIW에 부합하는지 법적인 판단 후 승인 또는 거절 여부를 고지한다. 청원서와 서류단계에서 통과가 되면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최종 인터뷰를 거쳐 NIW영주권과 이민비자를 취득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USCIS에서 실제 서류 심사를 마쳤기 때문에 인터뷰 당시에는 1~2분 가량의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요건을 질문한 후 특별한 범죄기록이 없는 한 승인통지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미이민국의 서류심사와는 별도로 대사관 인터뷰 시에 다시 한번 적합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를 입증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질문에 따른 답변의 ‘진위여부’와 ‘경위’를 실제로 엄격하게 확인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항목 하나하나에 대한 구체적인 확인이 이뤄지지 않거나 official 한 입증자료가 부족할 시 재차 질문을 하며, 검토를 위해 블루레터를 발행한다는 것이다.

법무법인한미 김철기변호사는 현재 추세에 대한 최근 분석결과 트럼프의 반이민정책과 그에 따른 이민심사 강화의 영향이라고 예측하며, 이러한 시점에 신청인이 급증하게 되면 심사가 까다로워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철기변호사는 NIW 승인을 결정짓는 중요 요인은 다른 무엇보다도 인터뷰시의 대사관 영사의 재량에 좌우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변호사는 이에 따라 예측할 수 없는 결과로 걱정이 잇따르는 신청인들에게 "먼저, 현재 미대사관의 상황과 분위기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서류 준비절차부터 한 단계 더 심층적으로 준비하여야 하며, 서류심사 통과 후 인터뷰 시 영사의 예상 질문리스트를 세부적으로 예측하여 준비하고 철저하게 모의 인터뷰훈련을 해야 한다"라고 전하며, NIW영주권 승인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NIW 준비를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이민법에 대한 지식과 실제 성공경험은 물론, 최근 이민 실정과 미국의 동향에 시야가 열려있는 이민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법무법인한미는 NIW영주권 신청 준비시 자격판정부터 서류준비와 실제 모의인터뷰 훈련까지 최근의 추세에 전략적으로 대비하여 비자승인까지의 모든 절차를 돕고 있다.

한미는 고객센터와 홈페이지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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