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최정상 드러머 초청하여 화려하고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 선사

 

[문화뉴스 MHN 이은서 기자] 올해로 20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드럼페스티벌이 "가슴이 뛰어야 진짜 축제다! 열정을 하나로! 가자, 서.드.페!" 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50분까지 드럼페스티벌만의 특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인 '드럼경연대회' 참가자들 중 치열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15팀의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오는 25부터 26일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국내·외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드러머(해외 3팀, 국내 5팀)들과 스페셜게스트가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26일 오후 3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시민참여로 만드는 다양한 아마추어 공연이 진행된다.

올해 드럼페스티벌은 드럼공연을 단순 감상하는 것을 넘어, 드럼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드럼페스티벌 20주년 기념존에는 드럼 세대가 상시 설치되어, 축제기간 중 누구나 자유롭게 드럼을 연주해 볼 수 있다.

26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는 세계적인 드러머 베니 그랩(Benny Greb)의 드럼연주를 눈앞에서 감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울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된다.

특히, 기존 전시부스를 벗어나 유명 악기브랜드 기업의 협찬과 참여를 통해 시민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드럼을 다양하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한편, 서울시 강지현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서울드럼페스티벌은 관람객의 가슴을 뛰게 할 특별한 공연들이 다수 준비되어 있다. 또한, 드럼을 쳐 본적 없는 사람도 5분 안에 드럼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오셔서 드러머가 되어 보시기 바란다"라며,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기기 위해 편안한 복장에 돗자리를 챙겨 오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vina12345@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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