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이 예보된 가운데 실내 환기 방법이 관심 받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3일 중국발 황사 영향으로 오후부터 대부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 연합뉴스tv

이런 가운데 실내 환기에 관한 정보가 관심 받고 있다. 

상식적으로 황사나 미세먼지는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으나 전혀 환기를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환기를 전혀 시키지 않게 되면 황사에 포함된 오염 물질이 실내에 축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적절한 환기를 시키되 북서쪽보다는 남동쪽 문 혹은 창문을 열어 놓기를 권한다. 

또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충분히 실내공기를 환기시켜 줘야 하며 황사에 노출된 물품은 세척 후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황사는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쳐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하며 심할 경우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발생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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