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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이은서 인턴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 평생교육단(단장 허영일)이 평생교육단 명사특강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명사마을'을 열고, 명사로 안규철, 채금석을 초청해 오는 23일, 30일 오후 7시 한예종 대학로 캠퍼스 1층 강당에서 특강을 개최한다.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명사마을'은 사회 저명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열린 학습의 장을 확장하고, 일반인 수강생 및 지역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에 대한 학습욕구를 충족하고자 마련됐다.

평생교육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환경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2016년 시작되었다. 일반인을 위한 국립 예술 종합대학의 역할을 역설하며 문화·예술교육의 확장을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평생교육단의 목적이며, 명사특강은 이를 위한 다양한 시도의 일환이다.

허영일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단장은 "이번 특강에는 미술가 안규철 교수와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채금석 교수를 초청했다. 안규철 교수는 작품을 통해 사물의 보이지 않는 규칙과 아이러니를 드러낸다. 스스로의 작품세계를 강연하는 이번 기회가 미술애호가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라 생각한다.

채금석 교수는 최근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한국 전통 복식 문화의 고여있는 전통을 지적하며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이러한 채금석 교수의 예술세계와 그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 교육 중심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의 틀을 벗어나 일반인 개개인의 예술 교육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 이번 명사특강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25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더욱 심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8년 평생교육단 명사특강 '평생교육과 함께하는 명사마을'은 오는 23일 안규철 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의 강의와 30일 채금석 교수(숙명여자대학교)의 강의로 총 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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