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JTBC '슈가맨2'에 '어쩌다가'를 부른 가수 전초아(과거 활동명 '란'), '어떤가요'를 부른 가수 이정봉이 출연했다.

두 노래는 싸이월드 인기가 많은 BGM 리스트에 올라갈 만큼 대중적 사랑을 받았다. 두 노래는 제목이 비슷하며, 싸이월드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초아는 현재 24개월 된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 알려졌다. 그 전에는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전초아는 1979년 출생으로 성악 전공자다. 2004년 란으로 데뷔했으나 소속사 문제로 2007년 예인이라는 활동명을 가졌다. '어쩌다가' '사랑해서 더 슬픈 일' '널 사랑해' 등의 히트곡을 불렀다.

▲ 출처 = JTBC 슈가맨

이정봉 역시 28개월된 딸아이의 아빠로 알려졌다. 이정봉은 현재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13년 11세 연하의 일반인 신부와 결혼했다.

이정봉은 1993년 KBS 대학가요축제 대상 수상자로 1996년에 데뷔했으며 타이틀곡 '어떤가요'로 큰 인기를 끌었다. 2집의 '그녀를 위해' 등이 히트했으나, 지속적인 인기를 유지하지는 못했다. '어떤가요'는 화요비가 리메이크를 한 노래로도 유명하다.

한편, JTBC '슈가맨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영된다.

jhlee@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