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프란츠 하라리 내한공연 '그랜드 일루전'이 오는 15일 장충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공연 개막을 앞두고 미국 현지 공연무대와 소품, 의상 등 컨테이너 5대 분량의 프란츠 하라리(Franz Harary)만이 보여줄 수 있는 마술 무대 세트까지 모든 장비들이 지난 5일 한국에 도착했다. 공연 관계자는 "공연을 준비 할 현지 스탭 22명과 화려한 무대를 함께 꾸며줄 미남, 미녀 도우미 10여명이 들어와 국내 첫 내한 공연에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빈 공간에서 순식간에 나타나는 순간이동 마술, 사라 질 수 없을 것 같은 막과 막 사이 공간에서 그림자로 변했다가 다시 나타나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2D마술, 빈 상자 속에 들어간 미녀 도우미들의 신체절단분리 마술 등 대규모의 판타지 일루전 쇼를 선보인다. 그리고 프란츠 하라리(Franz Harary)를 위해 한국의 한설희, 독일의 티모 마크, 일본의 마유코 3개국 마술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지원사격 한다.

 

   
 

또한 공연 관계자는 "객석에 있는 관객들을 적극적으로 무대 위로 끌어 올려 그들을 대상으로 공중부양, 신체분리마술을 시연하는 등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오랫동안 기다려온 내한공연인 만큼 특별한 좌석도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무대 정면을 바라보며 위치한 가장 좋은 시야에서 넓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석을 그랜드석(2인), 일루전석(3인) 패키지 30%할인 혜택으로 판매하고 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