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정현 테니스 중계가 화제 된 가운데, 테니스 선수 정현 인스타그램도 주목받고 있다.

▲ 정현 인스타그램

정현은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에서 무서운 실력을 선보이며 대한민국에 테니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정현은 호주오픈 이후 "이 대회를 진짜 잘하기 위해서 세웠던 우리 팀만 알고 있었던 목표를 이제 공개해야겠다"면서 "진짜 목표는 코트 안팎에서 인스타 100K(10만 명) 만드는 것이었다. 목표를 이뤄 행복하다"고 언급했다.

이는 한국 내 테니스 관심이 높아지길 바란 것으로 추측된다. 정현은 과거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가 아시아 테니스에서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국 테니스를 위한 승리였다. 내일부터 테니스는 한국에서 인기 종목이 될 것이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어 정현은 "예전보다 테니스 인기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 정현 인스타그램

정현은 2018 마이애미 오픈을 기념하며 "다시 돌아온 Miami Open. 좋아하는 대회 중 하나"라는 게시글을 올렸다. 사진 속 정현은 경기장에 앉아 있는 모습이다. 

한편, 정현은 매슈 에브덴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마이애미 오픈 32강에 진출했다. 32강전은 한국시간으로 26일 오전 예정이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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