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최근 개그우먼 김지선의 다이어트 비법을 궁금해하는 네티즌들이 많다. 김지선은 올해 만 46세인 네 남매의 엄마이지만 마지막 넷째 출산 후로 꾸준히 44사이즈를 유지하고 있다. 김지선은 지난 13일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일상복을 입고도 날씬한 몸매를 보여줘서 몸매 관리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에는 다이어트 관련한 내용이 나오진 않았지만 김지선이 각종 매체를 통해서 밝힌 몸매 관리의 비결을 꼽으라면 '갈산'을 꼽을 수 있다.

갈산이란 보이차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데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줘 다이어트 소재로 이미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 갈산은 지방 분해를 하는 효소인 리파아제의 활동을 억제시키고 체내 지방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다. 섭취한 칼로리가 지방으로 쌓이지 않게 돕는다는 의미이다.

보이차는 중국 운남성에서 제조되는 발효차로 과거 중국 황실에 올렸던 명품차 중에 하나이다. 보이차의 발효 시간이 길어질수록 갈산의 양도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선은 보이차 다이어트를 중심으로 꾸준한 운동과 생활 습관 조절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지선은 아이들이 지금보다 어릴 때 다이어트를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운동했었고, 살찌는 습관을 없애기 위해 작은 습관부터 고치는 노력을 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아깝다고 가족들이 남긴 음식까지 다 먹거나, 밥 먹고 바로 눕는 행동 등의 습관들을 최대한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자주 하는 행동이지만 매일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살이 찌기 쉽다.

다이어트를 너무 큰 과업이라고 생각해 시작조차 어려워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김지선은 작은 습관부터 차근차근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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