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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김나래기자] 송승환이 강수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송승환은 과거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강수지를 대학가요제 미주 예선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당시 뉴욕에서 라디오 방송을 같이 하면서 친해지게 됐는데 강수지가 어느날 나에게 '오빠 나 한국에 가서 가수를 하고 싶은데 아는 사람이 오빠 밖에 없다. 나 좀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송승환은 "엉겁결에 음반 제작을 맡게 됐고 그렇게 완성된 것이 강수지의 데뷔곡 보랏빛 향기였다"며 "그 이후로 한동안 음반 제작자로 이름을 날렸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승환은 평창동계올림픽 총 감독으로 개·폐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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