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NS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미국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미국 시민 사이에서 총기 통제에 대한 강력한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 14일 브로워드 카운티 셰리프국은 미 플로리다 고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17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니콜라스 크루스(19)는 해당 학교에서 퇴학을 당했던 학생으로 밝혀졌다.

CNN에 따르면 니콜라스는 범행 당시 고교에서 반자동 소총인 AR-15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에 미국에서는 총기 통제 및 규제에 관한 강력한 주장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는 미국 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52%가 강력한 총기규제에 대한 찬성을 했다고 밝힌바 있다. 

또 한 번의 총기사고로 현재 미국 전역에서는 총기 규제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chunghee3@mhn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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