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에서 2007년 초연된 '쓰릴 미'는 스테디셀러 뮤지컬을 넘어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단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남성 2인극의 명확한 갈등 구조 때문에, 팬들의 자세한 해석을 끌어내며 매 시즌 지속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9주년을 맞은 뮤지컬 '쓰릴 미'가 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됩니다. 이번엔 임병근, 정동화, 강동호, 정욱진과 같은 기존 출연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강영석, 이상이가 극의 신선도를 더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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