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이지연] 프리젠테이션 스피치에서 청중을 집중시키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스피커의 말을 듣고 상상하게 만들어야 한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보내는 스피치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말에 힘을 얻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려면 친숙한 다른 대상에 비교해야 한다. 적절한 비교 대상이 있으면 지속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좋다. 많이 반복할수록 청중은 더 잘 기억할 수 있다. 프리젠테이션의 대가 스티브 잡스의 예를 들어 보겠다.스티브잡스는 아이팟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하면서, 친숙한 대상에 비교하며 청중에게 아이템을 강조
[문화뉴스 MHN 아띠에터 이지연]친절한 말 한마디는 짧지만 그 울림은 끝이 없다. (마더 테레사)상대에게 부탁을 받았지만 거절해야 할 피치 못할 상황일 때, 기분 좋게 거절하는 방법이 있다면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기술일 것이다. 같은 말이라도 친절한 한마디로 상대를 배려하며 마음을 전달한다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은 어렵지 않다.'~하기만 하면 물론 좋아' 라든지 '그래 ~한 후에는 가능해' 라는 말은 거절의 상황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고 부탁을 못 들어주는 당신에게 죄책감을 덜어줄 것이다. 설사 나쁜 소식이라 해도
[문화뉴스] < 설득의 4가지 원칙 >우리는 스스로 행운을 만들고서 이를 운명이라 부른다. -벤저민 디즈레일리- 1. 긍정적 기대를 가지고 상황에 접근하라실제 필자의 강의에서 이 원칙을 보고 "저건 상식인데요.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럴 때 필자는 나의 아버지가 늘 하시던 말씀을 인용한다."상식이 현실에서 늘 실현되는 것은 아닙니다."마음속으로 '이 제안서를 만드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이야. 내 제안은 거부당할 것이 뻔해'라고 생각하며 제안서를 만든 경험이 있는가? 제안이 받아들여지는 생각을
[문화뉴스] 여러분은 최근 누군가를 칭찬한 적이 있는가? 칭찬한 적이 있다는 대답이 돌아오기를 바란다.칭찬은 아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진심으로 상대방을 칭찬했다면, 칭찬한 당신, 칭찬을 받은 상대방은 서로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이 괜히 있겠는가. 필자는 강의하거나 큰 행사의 진행을 할 때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칭찬하는 순간이 많이 있다. 상대방을 칭찬하려면, 칭찬에 대한 근거가 있어야 한다.필자는 상대방을 칭찬할 때 언제나 신중히 접근한다. 섣부른 칭찬은 아첨같이 느껴질 수가 있고, 상황에
[문화뉴스] 우리는 누구나 상대방이 무엇인가를 해주면 좋겠다는 욕구를 가지고 살아간다.예를 들면 "친절하게 대해 주면 좋겠다" "존경해 주면 좋겠다" "솔직하게 진실을 말해 주면 좋겠다" 등이 있을 것이다.인간의 이런 욕구는 관계 속에서 생활하기에 모든 사람은 상대방의 욕구를 만족하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상대방이 화가 많이 났을 때 어떻게 화를 가라앉게 할 수 있을지 찾아내고 싶어 한다.실제로 상대방의 만족도는 아주 사소한 말이나 표정, 몸짓 같은 반응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며 큰 변화를 나타낸다.상대방이 무엇
[문화뉴스] 누군가 당신을 면전에서 비하하는 말을 할 때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이럴 때는 "무슨 뜻이세요?"라고 묻고 상대방에게 공을 넘기는 것이 좋다. 이 방법의 유익한 점은 아래의 여러 가지이다.1.일단 대답을 할 수 있다.2.상대의 의중을 드러내 당신이 상황을 파악할 수 있게 한다.3.당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을 벌어 후회할 말을 피할 수 있다.4.분노나 화를 지연시켜 공격에 즉각 대응하지 않게 한다.5.성급한 반응을 방지한다.질투는 99% 다른 사람의 상황을 오해한 탓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화나 분노도 마찬가지다. 필자의
[문화뉴스] 청중의 관심을 끌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중요한 기법이 있다.아마 많은 사람이 특별한 기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소소하지만 중요한 영역이 있다. 바로 그림을 떠오르게 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청중은 발표자가 말을 하면 귀로 듣지만 이미지를 떠오른다. 애매하고 상투적인 말, 무채색의 상징들을 사용하는 연사는 청중을 지루하게 만든다.우리가 늘 경험하는 상황, 경험, 사람 등 모든 것들은 그림과 이미지로 연상되고 무료로 사용할 수가 있다. 위대한 연사들은 언제나 시각적인 표현을 사용한다. 링컨과 스티브잡스가
[문화뉴스] 우리의 삶은 설득의 연속이다. 프레젠테이션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이해시키고, 의사결정을 효과적으로 유도하기 위한 설득과정이다.회사에서는 영업 이익과도 직결되고 학교나 취업시장에서는 발표능력이 합격과 성과를 좌우하기에 프레젠터로의 역량은 중요시되고 있고, 전문적인 교육을 받으려는 이는 점점 많아지고 있다.그렇다면, 프레젠터의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청중에게 전략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바로 프레젠테이션의 기본 요소, 3P 요소로 나타낼 수 있다.첫째, 발표를 들어주는 ▲청중(People), 둘째, 전달하고자 하
[문화뉴스]"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흘러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로마황제는 이렇게 말했다.모름지기 우리가 말하는 습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결정하는 법이다.한 유명 백화점의 고객 불만 처리팀의 이름을 품질 보증팀이라고 변경하자 부서원들의 업무실적이나 사기가 눈에 띄게 달라졌다.이전에는 문제 해결 업무라는 책임감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품질보증이라는 부서 이름대로 최고 수준의 품질 유지 업무가 회사의 명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느낌이 사기를 높였던 것이다. 이렇듯 말이란 정말 중요하다.'아' 다르고 '어' 다르듯,
[문화뉴스]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적이 있는가? 인간의 수명이 80세 정도라고 가정해 보자.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은 앞으로 몇 년이나 남았을까. 만약에 40년이 남았다고 하면, 건강하게 산다고 가정했을 때 앞으로 맞이할 수 있는 설날은 40번이다. 1년에 3번 정도 여행을 간다고 하면 120회, 이렇게 계산해 보면 인생의 시간이 얼마나 유한한지 절실히 통감할 수 있다.마찬가지로 사람과 만나는 기회 또한 무한한 것이 아니다. 이렇게 유한한 시간을 누군가가 당신과 대화를 하고 있는 그 순간, 그 사람이 자기
[문화뉴스] 수년간 강의를 하면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의 사람들을 만났다.각기 모습이 다르듯 다른 것이 있으니 바로 스피치다. 그래서 필자는 강의를 할 때 '스피치는 그 사람의 인생이다'라고 말한다.평소에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씨로, 어떤 표정을 지으며 말을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상이 만들어지고 인생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신언서판( 身言書判)'이라는 말이 있듯이 바른 용모와 말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최근 스피치가 개인 능력의 중요한 경쟁력이 된 시대에 말을 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