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지=신동욱 SNS 캡처)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의 구속에 대해 논평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1일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은 군(軍) 사이버사령부 댓글 공작을 주도한 의혹을 받으며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장관에 대해 "주요 혐의인 정치관여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임관빈(64) 전 국방부 정책실장에 대해서도 같은 이유로 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사이버 댓글공작' 김관진-임관빈 구속, 김정은의 눈엣가시 전부 구속하는 꼴이고 김정은의 살생부 가동된 꼴이다. 북한이 미워한 군출신 숙청한 꼴이고 바지사장 구속하는 꼴이다. 군통수권자의 명령어기면 항명 꼴이고 사실상 이명박 대통령 출금금지 꼴이다. 주사파나라의 복수극 꼴이고 보복극 꼴”이라며 논평을 남겼다.

한편 검찰은 향후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수사를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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