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센터가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비침습 치료법 하이푸시술을 4,200례 달성 했다고 밝혔다.

이번 4,200례 하이푸 시술을 받은 환자는 충청남도에 거주 중인 44세 여성으로, 생리통과 월경과다증을 앓고 있었다. 해당 증상으로 힘들어하는 아내의 모습을 보고 남편이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아 충청남도에서 간 것이다.

초음파로 진단한 결과 10cm의 거대한 자궁근종이 발견되어 하이푸 시술로 자궁을 보존한 채 자궁근종을 치료할 수 있었다.

비침습적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은 인체에 해롭지 않은 고강도의 초음파열을 이용해 자궁손상 없이 종양 조직만을 괴사시키는 치료법이다. 절개를 하지 않기 때문에 흉터에 대한 걱정과 출혈이 없으며 자궁의 기능을 유지시켜준다.

강남베드로병원 하이푸클리닉은 지난 7년간 하이푸에 대한 전문적 치료를 시행했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시술 4,200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궁 내 종양을 비침습으로 치료하는 하이푸나이프를 2011년 도입한 이래 무절개, 자궁 적출 없이 고강도 초음파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을 치료하고 있다. 최근 개발, 도입된 프로하이푸 시술로 거대자궁근종부터 다발성 근종까지 비수술로 치료가 가능해진 것이다.

강남베드로병원의 5세대 프로하이푸 장비는 국내에서 사용하는 하이푸 장비 중 가장 먼저 독일 국가지정시험기관(NCB)에서 안전성을 검증 받았다.

기존에 치료하던 방법과는 달리 하이테크 디지털 기술로 시술할 부위를 정확하게 설정하여 환자가 시술 중 통증을 느끼는 정도를 최소화하고, 시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 속도를 높였다. 또한 5세대 HD LIVE 영상을 통해 병변의 위치, 통증의 원인 등 1mm 단위로 정밀 진단 및 치료가 가능해져 후유증이나 감염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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