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가 지난 9월 22일 서울 대학로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로에 위치한 문화예술분야 공공기관인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공동주최 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20여 명이 헌혈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였으며 이날 모인 혈액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7월 3일 나주 예술위 본사 앞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 이어, 혈액수급이 어려워지는 추석 전후에 헌혈 봉사행사를 개최하여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 2차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같이 예술위는 고유사업인 '문화·예술' 성격의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이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발굴에 힘쓰고 있다.

 

예술위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처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할 것이며, 기관의 협력체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사회 기여의 시너지 효과 확장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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