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문화뉴스 독자, 박선환 님이 제보를 해왔다. 박선환 씨는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월드컵 공원의 하늘공원 서쪽 계단에서 촬영한 일몰 타임랩스를 본지에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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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영상 화면을 확대해서 보시면 마법 같은 일몰이 펼쳐집니다]

제보 계기에 대해 박선환 씨는 "자유주제로 찍고 싶은 영상을 제출해야하는 과제를 위해 촬영을 했다. 촬영을 하면서 일몰의 진짜 매력은 해가 그 모습을 감추고 나서야 드러난다는 것을 느꼈다" 며 "학업과  이제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 바쁜 상황에서 여행할 정신적 여유가 없는 나에게 이 풍경은 일종에 힐링이 되는 영양제였다. 일상에 지친 이들이 이 영상을 보고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선환 씨가 촬영한 곳은 요즘 억새축제가 열리고 있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매일 밤 10시까지 억새밭 오솔길을 걸을 수 있고, 저녁이면 공원 특설무대에서 매일 주제를 달리한 가을밤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하늘공원 휴게소 장수하늘소 부근에서는 하늘공원 엽서에 가을편지를 쓰면 즉석에서 바로 우편 발송해주는 행사가 진행 중이다. 탐방객 안내소에서는 억새풀 공예전시와 만들기 체험을, 전망대에서는 난지도 매립지 시절의 사진을 볼 수 있는 난지도 사진전도 나들이 객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문화뉴스 MHN 여행섹션은 해당 달에 '가볼 만한 곳', '네이버 빅데이터 추천지', '취향저격 데이트 코스' 등 다양한 정보를 취합 빠르고 정확한 여행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여행 정보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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