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단기간 다이어트를 하면 무조건 배고프고 괴로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시기는 이미 지났다. 예전에는 TV에 나온 연예인들도 다이어트 방법을 물으면 “꿀물만 마셨다”, “하루 한 끼만 먹었다” 등 극단적 방법을 이야기했지만, 최근에는 다들 전문 트레이너에게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을 지도 받으며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추세다. 해박한 전문 지식을 가진 스타 트레이너들도 덩달아 주목 받을 정도.

이처럼 다이어트 트렌드를 선도하는 연예인들이 변화하자 전반적인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고 있다. 단기간 다이어트 시, 무조건 굶으면 오히려 미련하다, 몸이 상한다며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더 많고, 무조건 깡마른 몸 보다는 건강하고 탄력 넘치는 몸매를 가꾸는 데 초점을 맞춰 하루 세 끼를 꼬박 챙겨먹으며 운동을 하는 추세다.

그렇다면 건강한 다이어트는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먼저 규칙적인 식습관, 적절한 양, 그리고 고른 구성을 지켜야 한다. 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밥을 먹는 습관을 들여야 위장에 부담이 가지 않고 일상생활에도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 식사량의 경우 본인의 목표치에 따라 정해야 하는데, 할리우드 유명 스타의 경우 손바닥을 계량기처럼 사용해 식사량을 제한함으로써 출산 후 불과 몇 달 만에 몰라보게 날씬한 몸매로 나타난 바 있다. 육류는 손바닥만큼, 채소는 손을 C자 모양으로 만들어 가득 채울 만큼, 견과류는 엄지손가락만큼 등 고른 식단 구성까지도 손바닥 하나로 쉽게 해결 가능하다.

하지만 육아로 바쁜 주부들이나 잦은 야근과 회식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은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조차 사치일 때가 많다. 메뉴 또한 건강하게 구성하고 싶어도, 점심시간 사 먹는 식당의 메뉴조차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이 현실. 이런 이들을 위해 최근 기존 식단과 식사량을 그대로 유지하더라도 살이 빠질 수 있는 전문 제품이 각광 받고 있다. 

삼성제약의 이지컷 다이어트는 섭취가 쉽고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도와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의 핵심 성분은 와일드망고(아프리칸망고)종자 추출물로, 와일드망고는 식욕억제와 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수년간 미국과 유럽, 호주 등지에서 다이어트 식품으로 큰 인기를 끌어온 과일이다.

실제로 이지컷 다이어트의 주성분인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을 비만 또는 과체중 성인 102명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한 결과, 10주 동안 약 12kg 체중 감량, 허리둘레 약 15cm 감소 효과가 확인되기도 했다. 또한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섭취 후 지방을 태워 지방세포 사이즈를 줄여주는 호르몬인 ‘아디포넥틴’이 증가하였고, 음식 섭취를 줄이고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식욕조절 호르몬인 ‘랩틴’ 수치도 변화가 확인되었다.

이지컷 다이어트 관계자는 “일반적인 다이어트가 철저히 식단 조절을 하거나 아예 굶는 식으로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과는 달리 이지컷 다이어트는 칼로리 흡수를 조절하는 것만으로 체중감량 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며 “식탐이 많거나, 야근과 야식 간식을 자주 먹는 사람, 불규칙한 식습관과 폭식이 습관화된 사람들에게 보다 간편하게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