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한혜진, 임지연 등의 외모 관리 비법으로 알려진 ‘히비스커스’가 다이어트를 원하는 여성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히비스커스가 가진 특별한 성능 때문인데, 이 제품에는 식약처가 인정한 다이어트 기능성성분이 3가지나 함유되어 있다. 

 

다이어트 성분 중 가장 유명한 HCA는 섭취하고 난 잉여 탄수화물이 지방이 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갈산과녹차로 유명한 카테킨 등 폴리페놀항산화성분들이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기 때문에 지방이 새로 생성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이미 있던 체지방까지 분해를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이 가운데서도 다이어트를 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요요현상의 원인은 물론 많이 먹어서이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독소 때문이다. 

운동이나 단식 등을 통해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체내 독소 밀도가 증가하여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독소를 수용할 수 있는 신체 사이즈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는 체중감량과 디톡스를 함께 해야 하는 이유이다. 

히비스커스는 베리류를 능가하는 안토시아닌 함량을 자랑하는데 안토시아닌은 체내 독소 및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와 질병을 예방해준다. 

더불어 체내 정화작용을 하는 신장 건강에도 도움을 줘 노폐물을 걸러내고 깨끗한 피가 온 몸 구석구석 흐르게 해준다. 

이에 전문가들은 히비스커스를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으로 분말섭취를 권장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차로 우려 마시게 되면 히비스커스의 성분 중 수용성 성분 등 극히 일부분만을 섭취하기 때문에 별다른 효능을 체험하지 못할 수 있다.

따라서 분말을 섭취하되 히비스커스 꽃잎은 세척이 어려우니 반드시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인지 따져볼 것을 추천한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