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강남에 거주하고 있는 전업주부 A씨(45세, 여)는 출산 시 자연분만으로 인해 골반이 벌어지고, 골반탄력이 떨어져, 이를 회복하고자 골반근육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하지만 셋째 아이를 출산한 이후부터는 골반근육과 수축력을 강화해주는 케겔운동을 해도, 신체 회복이 되지 않고 오히려 요실금 증상과 잦은 질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이에 A씨는 생활하는데 불편함과 요실금 증상, 질염 등 여성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 성형인 질성형을 고려 중이다.

이렇듯 여성은 출산 과정으로 인해 골반 근육이나 질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여러 신체적 변화를 겪게 된다. 여기에 폐경, 갱년기가 찾아오는 노화까지 진행되며,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서 질 점막의 면역력도 떨어트리게 한다. 이와 같은 이유로 여성의 민감한 신체 부위가 만성 질염이나 건조증, 자궁탈출증 등 각종 여성 질환에 취약해질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은 갑작스럽게 분비물이 증가하거나, 불쾌한 냄새, 통증 등이 발해도 이를 일시적인 현상, 노화진행이라 생각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만약 이를 안일하게 생각하고 장기간 방치하게 될 경우에는 심한 통증을 비롯해 요실금이나 질이완증, 자궁탈출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리적 위축감과 자신간 상실,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으로도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신체적 변화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전문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정밀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했다면, 담당 의료진과 1:1 상담을 진행해 골반의 근력과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쁜이수술방법인 질성형수술, 질축소수술 등 여성 성형 진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상담을 통해 수술을 진행해야 할 경우, 환자는 결혼 및 출산 여부, 나이, 노화 진행 정도, 과거 수술 경험 등을 담당 의료진에게 말해야 한다. 이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쁜이수술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의 건강에 관한 모든 사항은 담당 의료진에게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이쁜이수술 방법인 질성형수술, 질축소수술은 절개가 이뤄지고, 여성의 민감하고 예민한 부위를 대상으로 진행돼 안전성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수술 시 사용되는 재료가 유럽/미국 FDA, KFDA 등 공인기관 허가를 받았는지, 정품으로 등록되어 있는지,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도 알아봐야 한다.

노블스여성의원 박정인 원장은 "의료기술이 발달하면서 여성 성형도 1세대~5세대 방식의 질성형수술, 1차원~4차원 방식의 질필러 등으로 다양해졌다. 때문에 단순히 질성형후기, 비용만 확인하고 결정해선 안 된다"라며 "온라인 상에서의 질성형후기를 참고하되, 후기 글에만 치우치기 보단 해당 의료기관의 정밀검사 진행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 이쁜이수술 시 사용 재료의 안전성, 주의사항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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