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이 4일(월) 대규모 업데이트 및 점검 시간을 안내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 공식 커뮤니티 공지사항에 따르면 9월 4일(월) 0시 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총 16시간 동안 점검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서버 통합과 신규 서버 오픈 및 신규 콘텐츠 추가를 위해 이뤄진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현재 10개의 서버에서 총 5개의 서버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규 서버 '그랑카인'이 오픈되며 '시공의 균열' 등 파티 던전이 2종 추가된다.
'시공의 균열'은 파티 단위의 레이드형 던전이다. 파티원 협동이 중요해지며, 보스들은 특별한 패턴을 지닌다. 희귀한 아이템으로 유저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캐릭터 클래스 밸러스 조정이다. 4일 업데이트에서는 워로드, 블레이드 댄서, 스펠 하울러, 쿼럴 위저드의 스킬이 개편된다. 창/이도류의 스킬 역시 변화할 예정이다.
워로드, 블레이드 댄서, 소드싱어, 슬레이어는 패시브 스킬 '창 마스터리' 혹은 '이도류 마스터리'가 '컴뱃 마스터리'로 개편된다. 현재 이 직업은 창과 이도류를 모두 쓸 수 있지만, 관련 패시브가 하나 밖에 없어 무기 선택 자유가 적었다.
이밖에도 희귀 탑승펫이 추가되고, 새로운 이벤트가 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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