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여행과 힐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가을이다. 주말에 도심에서 탈출! 서울 근교의 둘레길을 걸으며 데이트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 ©한국관광공사

힐링과 관광, 데이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주말에 커플끼리 가볼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한다.

경기 파주시의 심학산은 해발 192m에 불과한 산이지만 한강 하구지역에 있어 사방을 아우르는 전망이 뛰어나기로 소문난 곳이다. 특히, 한강을 넘어 서해로 떨어지는 낙조의 아름다움은 어디에 내어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심학산 둘레길은 길쭉한 능선이 동서로 뻗은 심학산 자락의 유순한 숲길이 이어지는 둘레길이다. 이 길의 노면은 굴곡이 거의 없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적어 가족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걷기 좋은 길이다.

 

[심학산 둘레길 코스 정보]

코스경로 : 교하배수지~약천사~수투바위~배밭정자~낙조전망대~신남리~전원마을~배수지

거리 : 6.8㎞

소요시간 : 2시간 30분

난이도 : 쉬움

 

jun020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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