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화성은 조선 22대왕 정조의 효심에서 시작해 백성을 향한 애민정신이 빛나는 조선후기 최고의 건축물이다.

▲ 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공사

 

아울러 당파정치를 근절하고 왕권을 강화하려는 젊은 개혁군주의 철학이 담긴 계획신도시다. 정조의 원대한 뜻을 기리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의 대표적인 전통문화관광 축제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이번 54회 수원화성문화제에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화성행궁, 연무대, 수원천 등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 펼쳐진다.

▲ 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공사

특히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람형 무대를 소통형 무대로 바꾸어 관객과 하나 되는 어울림 공연을 추진한다. 같은 기간 수원등불축제와 팔달문 시장거리축제가 함께 열려 축제도시 수원의 재미를 더한다.

 

▲ 수원화성문화제 ©경기관광공사

화성문화제의 백미는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폐막공연으로 선정된 무예브랜드 공연 '야조'다. 특히 능행차 재현은 서울시, 화성시와 공동으로 준비해 창덕궁에서 융릉까지 59.2km 전 구간을 완벽 재현한다. 수도권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한민국 최대 왕실 퍼레이드 관람은 필수다!      

축제기간: 2017년 9월 22월~9월 24일 (21일 전야행사)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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