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지현 기자]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이 뜨겁다. 9월 15일 발매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그리고 9월 12일 공개 예정인 애플 아이폰8이 라이벌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 좌 갤럭시노트8, 우 아이폰8

갤럭시노트8은 S펜을 강화해 정교한 필기감과 기능을 추가했다. 번역서비스나 이미지 관련 기능도 늘어날 전망이다. 액정에는 6.3인치 아몰레드가 장착됐다. 크기 면에서, 갤럭시노트8이 아이폰8보다 훨씬 더 큰 액정을 자랑한다.

올해는 아이폰 탄생 10주년으로, 이를 기념할 만한 역대급 스마트폰이 출연하지 않을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8은 OLED 베젤리스(테두리 없는) 디스플레이를 적용한다. 아이폰8에는 전면 3D 센서 카메라를 탑재하며 증강현실(AR) 기술에 혁신을 일으킬 예정이다. 안면인식이 가능한 '3D센싱 카메라모듈'이 등장한다는 소식에, AR 기술이 본격적으로 스마트폰과 결합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단, 아이폰8 가격대는 높아져 최소 110만 원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기록할 전망이다.

jhle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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