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주말에 전철을 이용 가성비 좋은 데이트를 해보면 어떨까? 수도권 3호선 라인에는 일산호수 공원과 삼청동, 신사동의 가로수길이 있다.

▲ 일산 호수공원은 동양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인공호수다. 3호선 주엽역에 있다 ©한국관광공사

일산 호수공원은 3호선 주엽역에 위치한 동양 최대의 호수공원이다. 호수를 중심으로 4.7㎞의 자전거전용도로가 이어져 있다. 노래하는 음악분수가 유명하며 매년 '고양 꽃 박람회'가 열린다.

▲ 3호선 전철 타고 갈만한 곳으로 삼청동 거리를 많이 찾는다 ©한국관광공사

안국역에는 삼청동이 위치하고 있다. 삼청동은 한옥 건물의 전통미와 갤러리, 카페의 현대미가 조화를 엿보기 안성맞춤이다.

삼청동 거리는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제격이다. 고즈넉한 한옥 건물과 갤러리에서 부모님과 함께 전통미를 감상할 수 있다.

▲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앞으로 통하는 은행나무길이다. 해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주말 데이트 코스로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제격이다 ©한국관광공사

3호선 압구정역과 신사역 사이에 가로수길이 있다.  압구정 현대고등학교 앞으로 통하는 은행나무길이다.

'예술가의 거리' 라 불리는 신사동 가로수길 주위로는 아기자기한 커피숍과 맛집, 디자이너들의 옷 매장들이 즐비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러한 신사동 가로수길만의 독특한 분위기 덕분에 평일에도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특히, 가을에는 낙엽지는 거리를 보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며, 젊은이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세를 탄 이후 많은 영화의 배경지로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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