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도심 속에서 별자리를 볼 기회가 없는 초등학생들을 위해 특별한 별자리 여행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9일, 경기도 안성천문대 등에서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천문우주교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선착순 20가족을 접수받는다 © 영등포구청

오는 9월 9일(토) 경기도 안성천문대 등에서 초등학생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천문우주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힌 것.

 천문 관찰이 용이한 지역의 천문대를 방문, 초등학생들에게 광활한 우주의 원리와 신비로움을 직접 느끼게 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북돋아주기 위함이다.

오전 8시 30분 영등포구청 출발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별자리 도예 ▲드론 비행 ▲에어로켓 제작 ▲포도 수확 체험 ▲천체와 별자리 관측 ▲천문 공작 등 아침부터 밤까지 알차고 풍성한 내용을 담아 꾸렸다.

 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각종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 및 공감대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4~6학년 및 부모로 20가족 총 40명을 모집한다. 8월 18일(금)부터 31일(목)까지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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