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강남에이치여성의원 조필제원장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자궁근종은 가임기 여성의 약 20%, 중년 여성의 약 40~50%가 겪고 있으며, 자궁 근육 조직세포가 변성되어 혹으로 변한 양성 종양이다. 자궁근종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자궁근종의 성장에 여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내막 가까이에 있는 점막하 근종은 월경과다뿐만 아니라 생리통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심한 경우 빈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 완화를 위한 호르몬 치료를 고려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치료이기 때문에 자궁근종 제거술, 다발성이거나 거대 근종인 경우 자궁적출수술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자궁적출수술을 다른 시각에서 볼 필요가 있다. 평균 수명 증가로 폐경 이후 여성건강이 중년 여성 삶의 질과 건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자궁의 기능은 단순히 임신, 출산에 국한된 것이 아니고 복강 내 여러 장기들을 지지하는 골반저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궁 적출로 인한 골반저 약화는 요실금, 방광루, 직장루 등 폐경 이후 흔히 생기는 여성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자궁을 보존하는 것은 여성의 삶에 있어 중요한 일이다.

이에 강남에이치여성의원 조필제 원장(산부인과전문의)은 "자궁적출술은 질환이 발생한 자궁 자체를 제거하기 때문에 질환으로 인한 증상 완화뿐만 아니라 질환의 재발까지 막을 수 있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다. 하지만 자궁적출수술이 주는 부담감으로 수술을 결정해야 하는 많은 환자분들이 수술 결정 고민을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경우 비수술적 치료인 MRI Hybrid 하이푸 시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복강경 수술을 포함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치료에 대한 수술 경험을 하이푸 치료에서 새롭게 접목한 MRI Hybrid 하이푸는 수술 전 골반 MRI을 바탕으로 정확한 치료 계획을 수립,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자궁 병변만 괴사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임상증상이 심해 자궁 적출이 필요한 자궁근종, 자궁선근증을 재발 없이 1회 시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충칭의대 교수뿐만 아니라, 대한산부인과학회 하이푸TFT(Task Force Team) 위원인 조원장은 1500례 이상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 경험을 포함하여 4500례 이상의 자궁질환 수술 경험이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자궁근종을 포함한 자궁질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도움말] 조필제 (강남에이치여성의원 원장)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